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방법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를 커스터마이징하는 6가지의 놀라운 방법

스니커와 장난감 업계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간혹 그 둘이 교차하는 곳에서 멋진 일들이 벌어지곤 하죠. 이를테면 아디다스와 레고가 공동으로 만들어낸 밝고 화사한 아동 의류 제품이나 대담하기 그지없는 아디다스 ZX 8000 X 레고® 스니커처럼요.

자, 그런 일이 또다시 일어났어요. 이번에는 유명한 신발이 레고 세트로 만들어져 나왔거든요. 바로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

이 스니커는 일찍이 1969년에 농구화로 출시되었으며, 그 후로 스포츠의 영역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다기능적이고 탐낼 수밖에 없는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이 되어버렸어요.

자, 스니커 애호가 여러분! 이 특별한 수집가용 아이템으로 여러분만의 독특한 문화 코드를 마음껏 표현해보세요. 그리고 아시죠? 스니커를 꼭 발에 신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걸요!

그나저나 세트에 신발 상자까지 들어 있네요. 실제 아디다스 스니커처럼!

스니커 팬이라면 누구나 알 거예요. 슈퍼스타를 캔버스 삼아 생동감 넘치고 현란하며 참신한 색상으로 프린트를 하는 트렌드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것을! 하지만 역시 변함없는 대세는 흰 바탕에 검은 줄이 쳐진 오리지널 스니커겠죠.

이 레고 세트가 멋진 이유는 레고 브릭 몇 개와 창의력을 더하는 것만으로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에요. 물론 클래식한 모습 그대로 전시해도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하고요.

그런 맥락에서 지금부터 전 세계를 뒤져 찾아낸 창의적인 스니커 애호가 6인의 작품을 통해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를 개성있게 커스터마이징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대담한 색상

아이다 키라야

아이다 키라야는 노스런던의 전문 스니커 커스터마이저예요. 스니커가 “사람의 개성을 확연히 드러내 보여주기 때문”에 스니커를 좋아한다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스니커에 대한 취향만으로도 공감대가 바로 느껴진다니 말이에요.

아이다는 현재 아프로 킥스라는 스니커 커스터마이징 회사를 운영하며 아프리카의 전통과 현대의 흑인 문화가 어우러진 맞춤형 스니커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아이다의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 디자인에 담긴 색상과 패턴이 마치 아프리카와 캐리비안 국가의 깃발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를 아시겠죠?

“내게 창의력이란 입으로 다 말할 수 없는 것을 손을 통해 표현하기 위한 수단인 셈이에요.”

아이다는 십대 청소년들이 아프리카의 전통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뜻에서 아프로 킥스를 시작했다고 해요. 솔직히 자기 자신도 십대 시절에 아프리카스러운 것들을 기피했는데, 그런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는 것이죠. @afrokickz

긍정적인 메시지의 전파

니콜라이 스클래터

최근 수 년간 아디다스와 같은 메이저 스니커 브랜드 사이에서 스니커를 변화의 동력 삼아 사회적 책임과 행동주의를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LA의 비주얼 아티스트 니콜라이 스클래터의 맞춤형 스니커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보다 친환경적인 지구에 대한 그의 메시지를 한번 들어볼까요?

“나의 작품은 궁극적으로 낙관적인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다시 말해, 지구를 새롭게 바꿔보자는 것이 핵심이며, 그 뜻을 스니커를 통해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보시다시피 캠핑용 스토브와 위성 접시안테나 같은 몇 가지 인공물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나타내고 있잖아요.” @ornamentalconifer

꽃을 이용한 실험

한나 헬소에

분재나무

Average rating4.5out of 5 stars
Price74,900 원

트론헤임의 스니커 수집가 한나 헬소에는 열성 패션 애호가인 동시에 열렬한 스니커 수집가예요.

레고 꽃다발과 레고 분재나무의 영감이 느껴지는 듯한 한나의 디자인은 마치 그녀의 스니커 컬렉션처럼 아름답고 대담하며 화사해요. 핑크, 보라, 3D 꽃을 사용하여 식물 테마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에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솜씨가 그저 경탄스러울 뿐이네요.

영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여러분도 한나처럼 멋진 무드 보드를 만들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맞춤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세요! @helsoe

폭발하는 열정

커피 보이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에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보고 싶나요? 디자인을 통해 열정을 투사하고 세련된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커피 보이의 명강의를 한번 들어보시죠!

“나는 커피를 좋아하고 커피와 관련된 문화를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마음이 투영되고 커피의 매력이 느껴지는 창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재미있죠? 스니커의 측면에 커피에서 피어오르는 김이 표현되어 있고, 두 눈에서는 마치 커피잔을 손에 들고 들여다보는 순간의 편안한 기분이 느껴지잖아요.

“아디다스의 매력은 단순성에 있어요. 슈퍼스타의 단순한 형태와 상징적인 세 가닥의 줄은 내게 힘, 유연함, 재미, 흥분을 의미해요. 단순성에 더하여 이런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기에 두고두고 보아도 질릴 일이 없는 것이겠죠.” @178kz_boy

강렬한 표현

톰 유

진열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바로 디자인을 대화거리로 만드는 것이에요.

톰 유는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재능이 뛰어난 레고 스니커 조각가예요. 팝 문화와 비주얼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법을 조합하여 혁신적인 모양과 느낌을 만들어내는 솜씨가 발군이죠.

톰의 디자인은 힙합과 랩 음악을 창시한 흑인 아티스트들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마이크를 움켜쥔 커다란 주먹을 비롯하여 최고의 음악 공연 테마의 요소들을 디자인에 통합한 솜씨가 돋보일 뿐 아니라, 전시용 작품으로도 더할 나위 없잖아요!

톰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의 레고 브릭을 사용한 데도 다 의미가 담겨 있어요. 극히 단순한 브릭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잖아요. 게다가 그 결과도 가히 환상적이고요!

창의력에 한계는 없다는 진리를 톰이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tomyoo23

콘트라스트와 패턴 갖고 놀기

레타 소비에라스키

“이 신발은 뭔가 특별해요. 이걸 신으면 마치 날개를 단 듯이 어디론가 떠나고 탐험하고 자유로이 움직이고 싶어지거든요.” 뉴욕의 디자이너 겸 아트디렉터 레타 소비에라스키의 이 말에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나는 시각적인 대비를 좋아하기에, 레고 도트 컬렉션을 이용해 상징적인 아디다스 줄무늬와 어우러져 생동하는 일련의 패턴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디다스]가 일상용품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새로 찾아낸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워요. 보세요. 우리 부모님도 아디다스를 신었고, 나도 그걸 신고 자랐으며, 지금도 신고 있잖아요. 또한 아디다스 브랜드가 그러하듯이 나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고요.” @letasobierajski

아다시피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슈퍼스타는 무엇으로든 변신이 가능하며, 이 모든 것이 상상력으로부터 비롯되어요. 각각의 디자인에서 사람의 이야기가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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