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퀴어 아이 팹 5 로프트 - 삶을 새로 만들어가는 멋진 다섯 남자의 이야기

퀴어 아이는 처음 화면에 등장한 순간부터 다양성, 자기 몸 긍정주의, 그리고 계층을 초월한 포용성의 메시지가 담긴 감동적이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에게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었어요. 매번 볼 때마다 새삼 느껴지지 않나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울 뿐 아니라, 자기돌봄을 통해 자기 사랑을 실천하고 자기 자신을 안팎으로 다독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주고 평생 지워지지 않을 긍정의 아우라를 전파하는 다섯 사람… 보다보니 좋아하게 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누구 얘긴지 아시겠죠? 맞아요. 탠, 조나단, 카마로, 안토니, 보비 말이에요. 각자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친절함, 사랑, 공감을 표할 줄 아는 멋진 친구들이죠. 

한마디로 이 프로그램은 조나단의 말처럼 ‘뭔가 잘 안 풀릴 때’ 우리의 기운을 북돋워주어요.

그래서 저희가 경의의 뜻으로 이 놀라운 드림팀 멤버들의 레고 미니피겨와 가발, 의상, 각종 액세서리 등의 소품에 더하여 환상적인 기능을 몇 가지 레고® 퀴어 아이 세트에 넣어보았거든요. 자, 구경해보시죠.

안토니의 주방

자기돌봄의 출발점은 역시 맛있고 건강한 음식 아니겠어요? 안토니가 보여준 것처럼요. 주방 일이 서툰 사람들에게 비법을 전수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요리를 통해 서로 교감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었죠. 

쿠킹 아일랜드, 커피제조기,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 등이 비치된 레고 브릭 주방의 모습이 정말 그럴듯하지 않나요? 바로 여기서 안토니가 요리의 마법을 선보이고, 귀중한 지혜를 일깨워주고, 나아가 “사랑과 친절로 채소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잖아요. 그런데요, 초록색 단지 안에 있는 게 피클주스 맞나요? 판단은 여러분한테 맡길게요.

탠의 옷장

솔직히 말해 질투가 좀 나요. 퀴어 아이의 의상 전문가 탠은 현실에서나 미니피겨 버전으로나 어쩌면 저렇게 항상 멋진 거죠? 이 레고 세트에서도 위트 넘치는 영국계 파키스탄인 탠이 옷장을 촥 열더니 미니피겨 영웅의 모양새를 멋지게 바꿔줄 스타일을 척 골라내는군요. 역시 옷이 날개라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하여간에 볼수록 재주꾼이라니까요. 그가 골라주는 옷을 입고 마무리 삼아 그의 상징과도 같은 프렌치 턱을 걸치는 순간 누구나 자신감이 치솟고 기분이 좋아지니 말이에요.

조나단의 헤어살롱

“내가 나를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조나단 밴 네스는 정말 열성파예요. 늘 팹 파이브 팀의 흥을 돋구어주는 데다가 멤버들이 자기돌봄과 몸단장 일과를 통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죠. 늘 인상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속정이 얼마나 깊은지 그와 함께 있으면 절로 특별한 느낌이 든다니까요.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헤어스타일이고요. 자, 세트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가발을 이용해 조나단이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거울을 보여주는 순간을 재현해보세요.

보비의 인테리어 디자인

재능덩어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보비 버크는 집을 아름답게 개보수하고 공간의 기능을 개선하여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하고 정리정돈된 상태로 바꿔주는 것이 특기예요. 보세요! 보비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실제 팹 파이브 로프트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이렇게 환상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었겠어요? 그래서 저희가 풍수지리의 원리에 따라 그걸 레고 브릭으로 재현해보았어요. 그런데요, 색이 딱 맞는 페인트 컬러 코드지가 눈에 띄는 걸 보니 보비가 오케이를 한 걸로 봐도 되겠죠? 보비의 말이 맞아요. “집안에서의 행복이 삶의 모든 영역으로 흘러 퍼진다.”

카마로의 소파와 스크랩북

“사람들은 벽을 세움으로써 결국은 다른 사람들과의 단절을 부르고 만다. 그리고는 자신도 안에 가둬버린다.” 다행히도 레고 세트의 벽은 단절을 부르는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대현자가 말하는 삶의 조언은 귀담아 들어두는 게 좋겠죠. 카마로는 팀의 문화 전문가이자 치료사이자 코치이자 늘 좋은 기분을 퍼뜨리는 친구예요. 그와 잠깐만 대화를 나누어도 치유가 되고 내가 달라지는 느낌이라니까요. 스크랩북과 비전보드 만들기도 좋아하고요. 그걸 이용해 멤버들의 진행 상황을 보여주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힘을 북돋워주죠. 레고 세트 안에도 커피테이블 위에 작은 스크랩북이 놓여있는 이유를 아시겠죠?

변화의 방

자, 바로 여기가 비포-애프터의 마법이 일어나는 곳이에요. ‘비포’ 상태의 미니피겨 영웅을 문 뒤에 세워두고 톱니바퀴를 돌리면… 짜잔! 멋진 모습으로 변신한 게스트 미니피겨가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 정말 마음에 들어요. 눈물이 절로 나올 것 같지 않나요?

볼때마다 감동이라니까요. 한번의 예외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