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디자이너와의 만남 -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레고 아이디어 세트

레고® 아이디어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을 만든 팬 디자이너와의 만남

공식 레고® 세트를 만든다는 것이 결코 범상한 일은 아니겠죠.

그런데 25세 PhD 학생 트루먼 쳉에게 그런 꿈같은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의 아이디어가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서 10,000표를 넘겼고, 이렇게 제품으로 현실화되었으니 말이에요.

자, 소개합니다… *두두두두*… 레고 아이디어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세트!

어때요? 이참에 트루먼을 직접 만나 이 놀라운 세트의 탄생 경위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비법을 들어보기로 하시죠!

머리에 불이 켜지는 순간

트루먼의 오리지널 레고® 아이디어 디자인

“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며, 언젠가는 그의 대표작을 레고 모델로 재현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조립을 하던 중에 문득 눈에 들어오는 게 있더라고요. 길이가 서로 다른 조립판을 서로 겹쳐 쌓아보니까 웬지 고흐의 붓질과 같은 느낌이 들지 뭐예요. 바로 그 순간 머리에서 불이 탁 켜졌죠.”

고흐의 걸작 미술품을 레고 조립 모델로 재현한다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트루먼은 이미 마음을 굳혔어요. 위대한 미술가에 대한 헌사의 뜻으로 그의 유명한 풍경화를 흥미진진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재창조하고야 말겠다고!

트루먼은 자신의 세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3D 디오라마 효과라고 해요.

“모델이 두드러져보이고 흔히 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 복제품과 차별화되는 이유가 그것이라고 봐요. 물론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여 형태와 색상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죠. 하지만 뭔가를 가미하여 놀이의 가치를 더하는 것 또한 내게는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었어요.”

어쨌거나 이 홍콩 사람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네요!

스케치부터 완성품까지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레고 아이디어 세트를 만든 팬 디자이너 트루먼 쳉

상상해보세요. 길고 긴 창의적 고뇌의 시간을 쏟아부은 끝에 이 세트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을 때, 트루먼의 기분이 어땠을지!

“전율이었죠! 내 작품을 인정받고 창작 과정에 동참하고… 이런 특별한 체험이 또 어디 있겠어요. 이 레고 세트가 나이와 문화를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될 것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 뿌듯하며, 고흐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함께 나누고 그가 남긴 유산을 재조명함에 있어 이 세트가 좋은 매개체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해요.”

이 프로젝트는 트루먼에게 일생일대의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그가 어릴 때부터 레고 조립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이 분명 도움이 되었겠죠?

“옛스러운 빨간색 통에 들어 있는 다양한 색상의 브릭으로 말, 자동차, 캐릭터 등등 온갖 것들을 조립하며 놀던 기억이 나요. 나에겐 그것이 레고 브릭에 얽힌 가장 오래된 추억인 셈이죠.

그리고 6559 고래동굴 탐사대 세트를 정말 좋아했는데, 아쉽게도 가져본 적은 없네요. 그래서 우리 형제가 작당을 했죠. ‘우리만의 멋진 고래 뼈를 조립해보자’고요. 그리고 진짜로 해냈답니다! 어린 마음에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뭔가를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더라고요.”

마음의 흐름을 따라서

레고 조립은 트루먼에게 휴식이자 마음의 흐름 찾기라 할 수 있어요. 특히 별이 빛나는 밤처럼 열정이 느껴지는 뭔가를 작업할 때는 더더욱 그렇겠죠. 디자인 과정 자체가 그야말로 치유의 체험이었거든요.

“마치 시간이 날아가버리는 것 같아요. 레고 브릭으로 디자인을 할 때마다 딱 그런 느낌이 드는데, 심지어 설명서에 따라 레고 세트를 조립할 때도 전혀 다를 게 없더라고요. 흡사 마음챙김 시뮬레이션 같다니까요.”

레고 브릭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아시죠? 레고 조립이 실제로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것을! 스위치를 끄고 진정으로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몰입하는 기분을 한번 체험해보세요.

열정을 찾으세요

“아이 때의 조립은 한마디로 즉흥적 즐거움 그 자체예요. 생각나는 대로 형태와 색상을 대략 잡은 후에 나머지는 상상력으로 채워버리면 되거든요. 반면, 어른의 마음으로 조립을 한다는 것은 그보다는 퍼즐 풀이에 더 가까운 듯해요. 말하자면, 이루고자 하는 모양/미학적 목표가 먼저 구상된 상태에서 그 기준에 맞게 모델을 디자인하는 식이죠.”

그런데 있잖아요. 어떤 마음으로 조립을 하든 무슨 상관이래요? 결국 자부심과 성취감이야 다 똑같은 걸요.

아,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뭐든 좋으니 마음이 끌리는 것이 있다면 거기다가 레고 조립을 합쳐보세요. 트루먼이 그랬던 것처럼요. 그리고 그냥 창의력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돼요.

누가 알겠어요? 언젠가 자신의 세트를 근처의 레고 매장에서 보게 될지! 레고 아이디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보아주시고요.

좀 더 알아보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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