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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급자를 위한 레고® 모듈러 세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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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급자를 위한 레고® 모듈러 세트 가이드

    레고® 모듈러 건물의 세계에 관심이 있다고요? 창의력과 안목이 보통 아니신가 보네요! 그래서 우리가 준비했답니다.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들이 있거든요.

    자, 도시로 가볼 준비됐나요? 더 헤맬 것 없이 바로 경이로운 레고 모듈러 건물의 세계로 직행하세요. 기발한 조립 기법, 정교한 디자인,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창의적 조합을 통해 숨막히도록 멋진 레고 전시물을 만들어보자고요.

    그런데 말이죠, 궁금하지 않나요? 레고 모듈러 건물들이 어째서 그렇게 인기인지, 그리고 이 환상의 컬렉션에 어떤 세트들이 들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레고® 모듈러 컬렉션의 배경이 어떻게 되나요?

    레고 모듈러 컬렉션은 2007년에 처음 등장했어요. 그런데 그 크기와 몰입감이 워낙 대단해서 곧바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호텔, 카페, 가게… 시리즈로 내놓는 것마다 급속히 인기를 끌어모았지 뭐예요. 하기야, 하나같이 정교하고 조립하기 재미있을 뿐 아니라 완성된 모습도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여서 전문가부터 초급자까지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자, 최초의 레고 모듈러 건물로 출시된 카페 코너(10182)를 예로 들어볼까요? 레고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전설적인 세트였죠. 한마디로 카페 코너(10182)는 레고 조립에 내포된 가능성의 새로운 세계(아니면 도시라고 해야 할까요)를 열어주었어요. 이중으로 겹쳐진 벽, 브릭으로 조립된 글자, 그리고 기존의 레고 부품을 전혀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는 기발함까지(예: 레고 스키 부품으로 만들어진 입구의 아치 구조)…

    그런데 당연히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 카페 코너(10182)를 필두로 마켓 스트리트(10190), 그린 그로서(10185), 어셈블리 스퀘어(10255) 등이 뒤를 이었는데, 중요한 건 모든 게 점점 커졌다는 거예요. 디자인도 정교해지고, 사이즈도 커지고… 무엇보다 전 세계 레고 팬들의 사랑과 열정이 시종일관 이렇게 뜨거울 수가 없다니까요.

    어떤 유형의 레고 모듈러 세트들이 나와 있나요?

    현재 20가지의 세트가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으며, 매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요. 2025년의 튜더 코너(10350)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모두 21가지가 되겠네요. 재즈 클럽(10312)의 음악으로 레고 거리를 채워볼까요? 아니면 서점(10270)의 고요함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내볼까요? 모듈러 세트 탄생 10주년 기념 세트로 출시된 어셈블리 스퀘어(10255)는 또 어떻고요! 얼마나 큰지 베이스플레이트 한 장으로는 너무 좁다니까요. 아, 그리고 부티크 호텔(10297)도 빠뜨릴 수 없겠죠. 레고 모듈러 건물 15주년 기념으로 나온 세트잖아요.

    부티크 호텔(10297)은 모듈러 세트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세트예요. 일단 너무나도 정교할뿐더러 지난 세트들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단서들이 곳곳에 숨어 있거든요. 호텔 리셉션 구역의 전화기는 아무래도 경찰서(10278)에서 가져온 것 같고, 카페 코너(10182)에서 보았던 머그잔도 들어 있고… 이전의 모든 경험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한데 모으고 더욱 발전시켜서 놀라운 조립의 신세계를 열어주고 있잖아요. 독특한 기하학적 형태도 그렇고, 쐐기 모양의 구조도 이례적이고… 하여간에 이 세트는 건축학적 구조와 디자인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해요. 믿으시라니까요. 호텔에 투숙하는 미니피겨마다 어디서도 못해본 경험을 했다고 그럴 걸요!

    레고 모듈러 세트에 숨겨진 수많은 에그…

    달걀 얘기가 아니에요. 이스터 에그 말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기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또 이게 꽤나 쏠쏠한 재미 아니겠어요. 자연사 박물관(10326)을 예로 들어볼까요? 역사가 느껴지는 내부 공간에 브라키오사우루스 골격과 천문학 전시물이 있고, 바깥에서는 미니피겨 하나가 건물에 매달린 채로 유리를 닦고 있죠? 맞아요. 그가 이 세트를 디자인한 실제 디자이너라니까요. 재밌잖나요?

    나아가 다른 모듈러 세트들도 틀림없이 마음에 드실 걸요. 세트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비슷하거나 뭔가를 연상시키는 물건들이 서로 교차하여 들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자연사 박물관(10326)의 도넛은 경찰서(10278) 세트의 가게에서 왔고, 부티크 호텔(10297)의 미술품은 어셈블리 스퀘어(10255)에 들어 있는 파리의 레스토랑 다락에 있던 것이잖아요. 감이 잡히시죠!

    레고 모듈러 세트에 어떤 기능이 있나요?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도 좋지만, 모듈러 세트의 가장 좋은 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클립 투게더’ 기능을 이용해 자유롭게 서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마음만 먹으면 큰 도시도 만들 수 있다니까요. 새로운 차원의 레고 조립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가히 완벽한 기능이라 할 만하겠죠!

    이처럼 모듈러 세트는 하나같이 상호 연결성과 호환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다는 게 특징이에요. 건물들이 모두 같은 축척으로 디자인되므로 세트끼리 합칠수록 한층 현실감이 살아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게다가 우리가 매년 레고 모듈러 세트를 최소 하나 이상 내놓고 있으니, 여러분의 컬렉션이 머잖아 또 확장되겠는데요(다만 마냥 기다리지만 마시고, 멋진 탈것들을 거리에 더하여 활기를 돋워보세요. 건물들과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릴 걸요).

    레고 모듈러 세트를 어떻게 전시하고 유지관리해야 하나요?

    레고 모듈러 세트는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인상적이에요. 그러니 집안에 전시하는 데 딱히 더 필요한 건 없을 걸요. 혹시 컬렉션의 규모가 두어 개 정도로 크지 않다면, 깊이가 좀 있는 선반이나 전시용 케이스를 하나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테고요.

    반면, 분주한 거리 또는 레고 도시를 조립하고 싶다면, 일단 전시 공간을 넉넉히 잡아두는 게 좋겠죠. 진열장을 여러 개 장만하거나, 아니면 책상 위를 비워두세요. 그렇게 공간을 확보해줘야 각각의 모듈러 세트가 단독으로든 집단으로든 빛을 발할 수 있을 테니까요.

    레고 모듈러 세트의 팬들은 대부분 조립 모델을 잘 볼 수 있으면서도 보호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맞춤형 아크릴 전시 케이스를 추천하더라고요. 반면, 그런 쪽이 취향이 아닌 사람들은 커다란 책장 안에 조립 모델을 전시하는 편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혹여 모듈러 세트의 폭이 넓거나 세트가 여러 개일 경우 전시 공간과 크기가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각각의 모듈러 세트를 측정하여 완벽하게 들어맞는지 미리 확인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멋진 전시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잖아요. 그러니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게 부드러운 붓이나 먼지털이를 이용해 수시로 청소를 해주도록 하세요.

    자, 어떤가요? 창의력과 영감이 느껴지나요? 레고 모듈러 건물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오늘 바로 시작하지 않으시겠어요? 예, 맞아요. 내가 만든 바로 그 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