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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나온 미니피겨 스케일의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을 전부 다 만나보고, 전시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여태껏 나온 미니피겨 스케일의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을 전부 다 만나보고, 전시하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안전띠를 매고 광속 질주에 대비하세요.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러 가보자고요.

“보기엔 별거 아닌 듯하지만, 필요할 때 어김없이 나타나 제 몫을 한다.” 맞아요. 한 솔로와 츄바카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밀레니엄 팔콘을 믿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니까요. 단, 최근에 정비를 제대로 마치기만 했다면요!

게다가 지난 수 년간 이 클래식 우주선이 정말 많은 브릭 조립식 버전으로 나왔잖아요. 새로운 수집가들도 안정적으로 물건을 구할 수 있어야 할 테니! 그래서 우리가 이참에 인테리어를 온전하게 갖춘 미니피겨 사이즈의 모델 일곱 가지를 비교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동안 디자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궁금하잖아요…

2000: 밀레니엄 팔콘™ (7190)

이 우주선의 성가에도 불구하고, 레고 스타워즈가 두 번째 해에 접어든 시점에서야 첫 번째 밀레니엄 팔콘이 나왔다는 게 사뭇 놀랍죠. 그런데 마침 그때가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던 해인 걸요. 그나저나 이 오리지널 버전은 이전의 레고 세트에서 많은 걸 가져왔더라고요. 특유의 둥근 선체를 만들기 위해 UFO 시리즈의 외계 우주선 용도로 개발된 돔 부품을 사용한 것만 봐도 그렇잖아요.

그런 이유로 이 모델은 밖에서 볼 때는 괜찮았지만, 내부는 평범했어요. 경사로와 인쇄 처리된 데자릭 테이블이 이 밀레니엄 팔콘 모델의 거의 전부였으니까요. 다만 캐릭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한 솔로, 츄바카, 루크 스카이워커, 레이아 공주, C-3PO, R2-D2를 비롯하여 오리지널 3부작의 쟁쟁한 영웅들이 다 들어 있잖아요.

요는, 츄바카와 레이아 공주의 미니피겨가 이 세트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는 거예요. 이 세트가 레고 스타워즈 역사에서 왜 중요한지 아시겠죠!

2004: 밀레니엄 팔콘™ (4504)

레고 스타워즈 테마의 발전상을 되돌아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두 번째 밀레니엄 팔콘은 한마디로 엄청난 도약이었어요. UFO 패널이 사라졌고 천재적인 꽃잎 모양의 구조물로 대체되었는데, 그 덕에 전체적으로 화면에서 보았던 것과 모양이 한결 비슷해졌네요. 게다가 그게 현대판 밀레니엄 팔콘 세트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까요.

아울러 밀레니엄 팔콘을 여러 가지 영화에 맞게 개조하는 방법을 보여준 것도 이 세트의 공로라 할 수 있어요. 하여간에 미니피겨와 인테리어가 제국의 역습™에서 본 것과 똑 같은 걸요. 한 솔로, 츄바카, 레이아, C-3PO가 함께 타고 있고, 스노우트루퍼가 추격해 오고… 그런데 정작 탑승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아마도 하이퍼드라이브 아닐까요! 제국의 역습 영화에서 이 우주선이 영 제대로 말을 안 듣잖아요! 그래서 이 모델에 그렇게 정교한 하이퍼드라이브가 들어 있는 것인지도…

2011: 밀레니엄 팔콘™ (7965)

분명히 말하지만, 2011년에 출시된 이 세트는 2004 밀레니엄 팔콘(4504)이 기초를 잘 닦아준 덕을 톡톡히 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레고 디자이너들이 동체를 강화하고 밀수품 화물칸과 미니피겨를 태울 공간을 더하는 등 인테리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주로 초점을 맞출 수 있었죠.

한편, 우주선의 모양을 다듬는 것도 중요한 우선순위였는데, 특히 조종석 주위가 많이 달라졌네요. 그리고 가만히 보니, 이전의 밀레니엄 팔콘을 개발할 때 만든 새로운 원뿔형 부품이 여기 다시 사용된 걸요. 어쨌거나 이 세트는 한마디로 트렌드의 선도자였어요. 심지어 거대한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 밀레니엄 팔콘(75192)도 크기만 좀 더 크다뿐이지 이와 비슷한 부품을 조종석에 사용하고 있잖아요.

2015: 밀레니엄 팔콘™ (75105)

밀레니엄 팔콘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화면 위로 다시 솟구쳐 올랐고, 새로운 레고 디자인이 등장했어요. 엔도의 전투에서 원래의 렉테나 접시안테나를 잃어버린 밀레니엄 팔콘이 이번에는 직사각형 안테나를 붙이고 있네요. 또한 모델이 자쿠의 모래를 나타내는 어두운 황갈색 부품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도 눈에 띄고요. 바로 거기서 팔콘이 녹슬고 있었잖아요. 레이, 핀, BB-8이 그 고철덩어리를 타고 퍼스트 오더의 추격을 벗어나기로 합의를 볼 때까지요!

또한 터줏대감인 한 솔로와 츄바카에 더하여 세 명의 새로운 영웅이 세트에 들어 있는 걸요. 사실 이 세트가 출시될 때 핀과 한이 특별한 관심을 받았죠. 왜냐고요? 그 두 미니피겨가 밀레니엄 팔콘 세트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이었거든요.

2018: 케셀 런 밀레니엄 팔콘™ (75212)

2015년에 출시된 밀레니엄 팔콘과는 달리, 이 버전의 밀레니엄 팔콘은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당시 이 우주선의 소유자는 란도 칼리시안이었어요. 파란색과 흰색의 선체가 독특한 데다가, 아래쪽에는 탈출용 포드가 거치되어 있네요.

사실 이 밀레니엄 팔콘과 그 이전의 모델들은 서로 겉모습은 분명히 다르지만, 기본적 디자인은 상당히 비슷해요. 하부의 튼튼한 테크닉 프레임을 이용해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공통의 특징이죠. 란도, 한, 츄바카, 퀴라가 다 앉아도 넉넉하네요. 아, 편안해라!

2019: 밀레니엄 팔콘™ (75257)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란도가 밀레니엄 팔콘의 조종석으로 다시 돌아오는 거 아시죠? 거기에 더하여 핀, 츄바카, 드로이드, 그리고 반란군 에이전트 불리오도 세트에 함께 들어 있네요. 그런데 미니피겨만 바뀐 게 아니랍니다. 이 버전의 팔콘에 이르러 새로운 패널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선체의 틈이 최소화되었거든요.

이 세트는 2019년에 출시되었으며, 지금도 LEGO.com에서 시판 중이에요. 그런데 이 밀레니엄 팔콘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하는 모습과 똑같을 뿐 아니라, 클래식한 원형 접시 안테나를 달고 있네요. 오리지널 3부작의 팔콘으로도 쓸 수 있다는 뜻이겠죠. 이게 바로 윈-윈 아니겠어요!

2024: 다크 팔콘 (75389)

레고 스타워즈: 리빌드 갤럭시™ 디즈니+ 스페셜에 등장하는 악당이 바로 연상되는 이 밀레니엄 팔콘은 아시다시피 어둠의 편이에요. 검은색 외장에다가 데스스타 스타일의 슈퍼레이저까지 갖춘 모습만 봐도 한눈에 구별되잖아요!

게다가 다스 자자, 다스 레이, 그리고 극악스러운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한 C-3PO를 비롯하여 온갖 사악한 미니피겨들까지! 꿀꺽…

자, 여기까지예요! 미니피겨 사이즈의 일곱 가지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세트를 보신 소감이 어떤가요? 그리고 그중 어느 것이 다음 번에 여러분의 컬렉션을 향해 날아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