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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이야기 속의 수많은 등장인물 중에서 부자 현상금 사냥꾼 장고와 보바 펫만큼 만인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신비롭고 불가사의하며 진심으로 멋진 모습으로 이름과 명성을 은하계 전역에 알리며 공포감와 존경심을 동시에 사고 있잖아요.
게다가 그들의 우주선도 얼마나 유명하게요.
그런데 그 유명한 함선이 레고® 스타워즈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세트로 변신하여 다시 돌아왔지 뭐예요. 장대한 스타워즈 우주선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데다가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UCS)의 이름을 걸고 나왔으니, 아마도 보통의 물건은 아니겠죠?
다만 세트를 구매하러 매장으로 달려가기 전에 잠깐만 우리 말을 들어보세요. 이 세트에 대해 말해드리고 싶은 것이 참 많거든요.
자, 안전띠를 매세요. 지금부터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들과 함께 독특한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고요.
레고 스타워즈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세트는 두 번째 프리퀄, 그러니까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이야기에 나오는 장고 펫의 우주선을 본떠 만들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특유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죠? 거기에 더하여, 조종석 창(새로 디자인된 부품이랍니다)을 분리하고 미니피겨를 좌석에 태울 수 있고, 출입구의 경사로를 밀어 열고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안에는 사이즈믹 차지 장치를 넣어둘 보관 공간까지 갖춰져 있네요.
차지 장치는 모델을 수직으로 세우면 눈에 보이는데, 움직이는 문을 이용해 감출 수도 있으니 원하는 모습으로 전시하면 돼요. 뿐만 아니라, 모델의 모든 요소요소가 세세한 부분까지 얼마나 정교한가요! 역시 UCS 세트답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죠!
게다가 우주선의 색상도 파랑과 흰색 바탕에 노란색 트림이 어우러진 것이 갈데없는 장고 펫 특유의 느낌이네요. 그리고 눈썰미가 예리한 분이라면 벌써 감 잡았겠지만, 2002년에 나왔던 이 우주선(좀 더 작았어요)의 컬러 패턴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고요.
물론 이 우주선은 훗날 색이 바뀌어요. 보바 펫이 자신의 갑옷 색깔에 맞춰 칠을 다시 하거든요. 또한 정말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는… 카보나이트에 갇힌 한 솔로를 란도 칼리시안의 클라우드 시티로부터 타투인에 있는 자바의 궁전으로 실어나를 때 이 우주선을 타고 가잖아요!
아, 그리고 스타워즈 연대기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한이 동결에서 풀려난지 얼마 안 돼서 또 살락 핏 앞에 서는 암울한 운명을 맞게 되는데, 혹시 순서에 입각하여 그 이야기를 스타워즈 전시물로 재현하고 싶다면 꼭 짚어봐야 할 UCS 세트가 또 하나 있거든요. 바로 레고 스타워즈 자바의 함선™이라고…
잘 아시겠지만, 보바 펫이 오리지널 스타워즈™ 영화 3부작 중 두 편, 그러니까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했던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사실 화면에 나타난 시간은 6분 32초에 불과했고 대사도 딱 네 줄뿐이었거든요.
그럼에도 전설이 탄생했지 뭐예요. 그야말로 순식간에 신비로운 현상금 사냥꾼의 강렬한 이미지로 인기 캐릭터가 되어버렸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죠. 대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물론 머지 않아 많은 궁금증이 풀리긴 했지만요.
장고 펫은 또 어떻고요. 프리퀄 3부작에서 고독한 현상금 사냥꾼이자 수백만 클론 트루퍼의 유전적 원본으로 등장하던 모습, 기억나나요? 비록 제다이 마스터 메이스 윈두와의 대결에서 살아남지 못했지만, 그의 아들이 전설을 계속 이어가고 있죠.
자, 그 전설의 주인공들을 이 세트를 통해 두 개의 레고® 스타워즈 미니피겨로 다시 만나보시죠. 장고 펫과 어린 보바 펫 레고 스타워즈 미니피겨가 세트의 느낌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된 것이 보이시나요? 스타쉽의 착탈식 조종석에 태울 수도 있고, 옆에 나란히 전시해도 정말 모양 제대로 나오잖아요!
레고 스타워즈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유명한 우주선을 대형 스케일의 정교한 복제 모델로 조립할 기회를 우리에게 안겨준다는 점에서 진정 특별해요.
조립하기 즐겁고,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며,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내잖아요. 세트가 하나뿐이든, 아니면 전부 모아 한데 전시하든, 어디에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작품이 되어줄 걸요.
2,970개의 부품에다가 비행 모드를 기준으로 크기가 높이 19cm, 길이 44cm, 폭 39cm에 이르는 레고 스타워즈 장고 펫의 파이어스프레이급 우주선… 실제로 보면 더 놀랍다니까요.
자, 완성된 모델을 어떻게 전시해볼까요? 착륙 모드로 평평한 표면 위에? 아니면 조립식 스탠드 위에 올려 수직의 비행 자세로? 게다가 어떻게 위치를 잡든 날개가 자동으로 회전하며 제 자세를 찾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게 재미있잖나요! 우주선의 중요한 정보가 적힌 전시용 명판을 더하여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스타워즈는 아마도 영원하겠죠? 이토록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니 말이에요. 자, 레고 스타워즈 얼티밋 컬렉터 시리즈와 함께 날아보자고요. 나의 열정이 담긴 작품으로, 또는 슈퍼팬을 위한 선물로, 완벽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