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도니의 피아노 교습을 도와주는 레고® 브릭

문제 해결: 도니의 피아노 교습을 도와주는 레고® 브릭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아 부드럽게 건반을 누르고 있는 도니 첸… 그런데 사실 그는 얼마 전까지도 자신이 실사판 레고® 세트의 디자이너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도니는 호주 멜버른에서 피아노 교습가이자 전문 피아노 조율사로 일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남편이기도 해요.

도니는 여느 AFOL(성인 레고 팬)과는 달리 어릴 때 레고 세트를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가난한 집안 사정에 비해 너무 비쌌거든요. 그러다가 약 11년 전에 첫 직장을 갖게 되면서 생전 처음으로 레고 테크닉 오프로더라는 레고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죠. 멋진 트럭인데, 아직도 그의 선반 위에 놓여 있답니다.

“당시 이 모델의 온갖 장치, 기어, 동작 등을 보고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레고 조립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었던 것이에요.

설명서의 영역을 넘어…

“레고 브릭 조립이 흥미진진한 이유는… 설명서에 따라 조립을 해도 좋고, 기분 내키는 대로 전혀 다른 뭔가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는 것이에요. 내가 레고 세트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바로 그것이죠. 한마디로 말해 가능성이 무한해요.”

결국 도니는 자신이 뭔가를 창작하는 데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부품 수가 3,000개를 넘고 역대 가장 큰 레고 아이디어 세트로 손꼽히는 레고 아이디어 그랜드 피아노의 팬 디자이너가 되었을 정도이니 재능은 검증된 셈이겠죠!

오리지널 레고 그랜드 피아노를 디자인하고 있는 도니
오리지널 레고 그랜드 피아노를 디자인하고 있는 도니

이 피아노는 모든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만큼 디자인이 꽤나 복잡하며, 무료 레고 Powered Up 앱에 연결하여 음악을 연주할 수도 있어요(그러니까… 꽤나 하이테크 기기인 셈이네요).

아이디어의 탄생 경위

레어제품

그랜드 피아노

Average rating4.7out of 5 stars
Price469,900 원
일시품절

“피아노를 가르치다보면 어린 아이들이 늘 물어보더라고요. 피아노의 내부가 어떻게 생겼냐고요.”<br>

그래서 매번 실제 피아노를 분해할 필요 없이 이론적인 부분을 가르칠 좋은 방법을 찾기 시작했던 것인데, 사실 이렇게 레고 브릭으로 피아노를 만들게 되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해요.

레고 아이디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레고 아이디어가 뭐냐고요? 팬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창작 디자인을 제출하여 투표에 부칠 수 있고, 실제 레고 세트로 채택될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랍니다. 결국 도니는 부인이 권유에 따라 자신의 그랜드 피아노 디자인을 출품했고… 많은 표를 받아 우승작으로 뽑히게 되었어요!

그 후로 도니는 Forbes를 통해 세상에 소개되고 덴마크의 레고 본사에 초대되어 레고 아이디어 디자이너들을 만나는 등 평생 잊지 못할 체험을 하게 되어요.

기쁜 일이죠! 학생들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도니의 땀과 헌신과 창의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니까요.

도니가 조립을 좋아하는 이유

“나는 레고 브릭을 활용하는 방법이 참으로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게 전시용 작품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걸로 뭔가를 만들고요. 나도 그중 하나지만요.”

나아가 도니는 레고 조립이 일종의 문제 해결 과정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마치 퍼즐 게임을 푸는 것과도 같아요.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고, 모든 레고 부품이 내 손에 있고… 그렇다면 남은 게 뭐겠어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올바른 조합을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혹시 레고 조립이 처음인가요? 도니의 조언대로 1,000개 정도의 부품으로 구성된 중간 크기의 세트로 시작해보는 건 어때요?

도니는 일을 다 마치고 아들과 부인이 잠든 늦은 밤에 주로 조립을 하는 편이며, 종일 애쓴 자신에게 혼자만의 편안하고 소중한 시간을 주기 위해 1-3시간 정도를 쓴다고 해요.

그러고보니 도니가 레고 브릭을 실용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더라고요. 일례로 브릭을 이용해 집안의 부서진 물건을 고친다든지… “이건 단순한 아동용 장난감이 아니에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순수한 창의력 도구랍니다.”

레고 브릭 컨벤션에 참석한 도니
레고 브릭 컨벤션에 참석한 도니

아시다시피 자기를 돌보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에요. 레고 브릭을 조립하든, 십자말풀이를 하든, 그림을 그리든, 일기를 쓰든,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뭔가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죠.

최근 들어 도니는 또 하나의 새롭고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현재로서는 일급비밀이라네요.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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