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레고® 듀플로® 조립을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아이가 평생 처음으로 레고® 듀플로® 조립에 나설 모양이네요. 어떻게 해야 절호의 연말연시 기간을 이용해 이 마법같은 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아아… 연중 가장 환상적인 시간! 캐롤송이 5,000번째로 연주되고, 불빛이 반짝거리고, 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새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네요. 착한 아이라면 아마도 산타가 레고 듀플로 세트를 나무 아래에 놓아두었겠죠. 그런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 부모와 보호자가 미취학 어린이의 첫 번째 조립 여정을 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을까요?
1) 간단한 조립부터 시작하기
우리가 아이에 대해 알고 있는 것 하나는, 절대로 쉬운 길을 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왜 탑부터 시작하라는 거죠? 아이의 목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인데! 중요한 건, 작게 시작하는 것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특효라는 거죠. 멋지게 쌓아올리고, 부숴버리세요(이걸 일명 ‘재밌는 대목’이라고 하죠). 그 와중에 아이가 어느덧 새 장난감의 원리를 알아차리기 시작할 걸요.
팁: 간단한 레고 듀플로 세트부터 시작하세요. 너무 하나하나 이끌어주려 하지 말고, 그냥 아이가 부품을 내키는 대로 다루게 놔두면 돼요. 단순히 브릭을 쌓고 해체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근육 사용 능력이 발달할 테니까요.
2) 레고® 듀플로® 세트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학습
레고 듀플로 세트는 그냥 재미를 위한 물건이 아니에요. 삶의 필수 기술들을 비밀리에 가르쳐준다니까요! 브릭 쌓기가 소근육 운동 능력, 눈-손 협응 능력, 그리고 심지어 수학 능력의 연마를 위한 속성 코스라는 걸 누가 알았겠어요. 머지 않아 아이가 미니급 엔지니어로 변신하여 수시로 “대칭”, “구조적 무결성” 등의 전문 용어를 구사하더라도 놀라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