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익스프레스™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마법 이야기

플랫폼 9¾™는 이쪽으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펼쳐지는 마법의 모험의 이야기는 듣고 또 들어도 어느 것 하나 지루할 틈이 없죠.

사악한 무리와의 싸움, 버터비어™와 함께 나누는 우정의 대화, 기숙사 사이의 경쟁… 아, 추억 돋는 걸요.

그런데요, 이 유명한 기차가 없었다면 그런 것들이 애초에 가능하기나 했을까요? (비행 자동차라도 한 대 있다면 모를까)

자, 그때의 감동과 열정을 다시 한번 되살려보자고요. 역대 가장 큰 복제 모델로 재탄생한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내손으로 조립하며…

재미있는 사실: 호그와트 익스프레스가 발명되기 전까지만 해도 마녀와 마법사들이 빗자루, 마법 자동차, 마법 생물체 따위를 타고 학교까지 가야만 했다는군요. 별로 실용적이지 못했겠죠? 무거운 짐가방을 날라야 하는 데다가, 머글™의 눈에 띄기도 쉬웠을 테니까요.™

어쨌거나 본론으로 돌아와서…

호그와트 익스프레스 하면 벌써 머릿속에 그림이 좍 펼쳐지시죠? 지금부터 이 세트와 함께 그 기차 안에서 벌어졌던 잊지 못할 장면들을 되짚어보기로 해요.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타고 호그스미드™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머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상의 기차 여행이라면 역시 플랫폼 9¾에서 호그스미드™로 이어지는 여정을 꼽아야 하지 않을까요? 마법 세계에서야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아마 여러분도 대다수가 언젠가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런 여정을 꿈꿔보았을 걸요. 전원지대를 지나는 동안 차창 밖을 내다보고, 마법같은 새 급우들을 만나고, 트롤리에서 맛난 간식거리를 사서 먹어보는 느낌이 어떨지 상상해본 적 있을 텐데요.

그런데 사실 호그와트 익스프레스가 킹스크로스 역을 출발할 때보다 더 흥미진진한 순간이 바로 호그스미드에 도착할 때잖아요. 새 학교에서 첫 학기가 곧 시작된다는 흥분과 기대가 어떨지 상상해보세요. 벌써 긴장감에 속이 부글부글한 느낌이라고요? 아니면 혹시 버티 보츠의 에브리 플레이버 빈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건 아닌지…

어쨌거나, 바로 그 호그스미드 도착 장면을 테마로 이번에 신상품 세트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해보려고요.

자, 여행가방과 올빼미 새장을 챙기세요. 이제 곧 레고 해리포터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와 호그스미드 기차역 세트와 함께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모두 탑승하세요!

뭐 필요한 거 없니, 얘들아?

자, 모두 호그와트 익스프레스에 탑승한 것 같으니, 본격적으로 여정을 시작해볼까요? 기관차, 탄수차, 객차 2량으로 구성된 유명한 기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조립 모델로 세트에 들어 있잖아요.

기차의 내부도 마치 영화에서처럼 정교한 걸요. 그런데 가다 보면 어느 순간 배가 출출해질 텐데요. 그래서 트롤리 마녀 아주머니가 온갖 달콤한 간식거리를 준비해두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오, 버티 보츠의 에브리 플레이버 빈즈 상자도 보이네요. 예, 그거 많이 주세요!

그러고 보니 철로 부품도 세트에 들어 있네요. 하지만 기관차 전면의 버퍼 빔을 돌리면 꼭 철로가 없어도 달릴 수 있답니다.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세요. 이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목적지에 닿게 될 거예요… 예, 바로 호그스미드에!

옷을 바꿔 입으세요! 곧 도착할 예정이에요

호그스미드 역의 매표소, 올빼미 우체국™, 화장실, 플랫폼이 새로운 조립 모델에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 밖에도 팬들이 좋아할만한 온갖 것들이 즐비한 걸요.

또한 호그스미드 마을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가는 방향이 표시된 조립식 표지판도 함께 들어 있고요.

혹시 다른 레고 해리포터 세트들을 이미 갖고 있는 숙련자로서 조립과 전시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싶은가요? 아니면 아직 조립 초보자 단계여서 마치 호그와트 신입생처럼 이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고 있는 중인가요? 장담컨대, 기존의 컬렉션을 확장하든, 새로 컬렉션을 시작하든, 이만큼 완벽한 세트도 보기 드물 걸요.

게다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처럼 매우 특별한(그리고 매우 큰) 친구 하나가 역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자, 1학년들,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서 와. 어서 서둘러.”

해리포터의 세계는 멋진 캐릭터들로 가득한 곳이죠. 아니나 다를까, 이 세트에도 놀이나 전시의 재미를 돋워줄 미니피겨가 여덟 개가 들어 있네요.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호그와트 익스프레스를 타고 처음 여행을 시작하는 중에 기차 안에서 서로 첫 만남을 갖게 되잖아요.

오, 그리고 드레이코 말포이™도 들어 있군요. 자,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 속의 장면을 한번 재현해볼까요? 드레이코가 해리에게 마비 마법을 걸고 런던으로 돌려보내려 하잖아요.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한편에서는 기차 차장이 탑승객들의 차표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혹시 기차를 잘못 탄 사람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고, 트롤리 마녀는 트롤리를 밀고 다니며 간식거리를 서빙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 외에도, 팬 여러분이 좋아하는 퀴디치™ 해설자 리 조던의 한정판 미니피겨가 처음으로 이 세트에 등장한다는 거 아세요? 잘 아시다시피, 호그와트에서 인기 최고의 학생들로 꼽히는 프레드와 조지 위즐리의 장난꾸러기 친구잖아요. 레고 해리포터 팬이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걸요!

자, 드디어 호그스미드에 도착했는데, 저기 어렴풋이 보이는 게 가족 사진 앨범을 들고 있는 루베우스 해그리드™ 맞죠? 해리의 부모님 사진들로 가득한 바로 그 앨범인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