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이들의 등하교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

    아이들의 등하교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

    단조로운 등하교 루틴은 이제 안녕! 여기 제시된 최고의 팁에 따라 아이가 온전하게 준비된 기분으로 학교 문앞에 도착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건 적잖은 스트레스죠. 여러 가지 일들이 동시에 일어나는 와중에 시간과 싸우며 옷을 입히고 집에서 내보내야 하잖아요. 언제 출발하는 게 좋을까요? 필요한 건 다 챙겼나요? 어디에 주차해야 하죠? 걱정 마세요. 충분히 하실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든 막 학교에 입했든, 이 난리통을 마스터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식구 하나하나가 저마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그게 꼭 귀찮은 일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이나 어른에게나 똑같이 학교 가는 길을 재미있게 만들 방법이 있거든요…

    잊지 못할 아침

    집을 나서기 전에 일단 아침을 멋지게 시작해보세요! 온 가족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서 모두가 긍정적인 기분으로 준비를 갖추게 하는 것도 좋겠죠. 아침 루틴을 재미있게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여기 아침 루틴 재미있게 만들기 글을 봐주시고요. 그리고 조금만 시간을 내서 온 가족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함께 식물에 물을 주거나, 식탁에 레고® 듀플로® 브릭을 올려 놓고 아침식사를 하는 중에 가족이 함께 조립을 즐겨보는 건 어때요?

    앞서가는 패션!

    아이들은 자기 표현하기를 좋아해요. 아이에게 자기 옷을 알아서 고르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 그걸 입고 어떻게 밖에 나가라고요?!”라고 방금 말씀하셨죠? 하하, 잠깐만요. 완전한 자유를 주라는 게 아니라, 두 벌의 옷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하라는 거죠. 아이는 자신이 결정권을 가졌다고 생각할 테지만, 실은 여러분 손바닥 안에 있답니다! 천재적이지 않나요?

    아이에게 발언권을 줄수록 그만 독립성과 자신감이 커진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는 길이 한결 기분좋아질 걸요!

    성공을 축하해요

    온 가족이 재미있어할 놀이를 통해 집을 떠나는 것을 즐거움으로 바꿔볼까요? 일단 레고 듀플로 브릭 ‘토큰’으로 병을 채우시죠.

    그리고 등하원을 위해 집을 나설 때마다 아이에게 (자신이 고른 색깔로!) 새 토큰을 병에 추가로 넣게 하세요.

    뒤이어 병이 가득 차거든 병을 비우고 그걸로 다함께 재미있는 조립 놀이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다시 토큰 병 채우기를 시작하면 되겠죠.

    친구와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 레고 듀플로 피겨나 봉제 장난감이 있나요? 등하원길에 함께 갈 친구를 하나 고르게 하세요. 편안하고 안심을 주는 존재가 되어줄 테니까요. 거기에 더하여, 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지 않겠어요? “아기곰[(또는 아이가 정한 이름)]아, 나중에 데리러 올게!”

    어쩌면 사무실에 아기곰을 들고 가야 할 수도 있겠지만, 눈치 볼 거 없잖아요?! (아이가 다니는 곳에서 애착인형 반입을 허용한다면 다행이겠지만요!).

    발걸음에 활력을!

    어린이집이나 학교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다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해보는 건 어때요? 보육 시설을 오가며 걷는 과정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며 바쁜 하루의 압박감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뀔 테니까요.

    자연 빙고 게임으로 걷기를 재미있게 만들어보세요! 새를 찾을 수 있나요? 노란색 꽃은 어때요? 목록에 있는 자연 물체와 동물이 몇 개나 보이는지 세어보자고요!

    신나는 자동차 타기

    차를 타는 것을 즐거운 경험으로 바꿔보세요.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고, "우체통이 보이니?"처럼 창밖으로 보이는 것들을 소재 삼아 얘기를 나눠보는 거예요.

    차 안에 아이를 위한 장난감을 챙겨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아무래도 레고 브릭이 최상의 선택 아닐까요(진짜라니까요). 뒷좌석 주머니에 넣어두기만 해도 무한한 놀이 기회가 열리고, 아이의 작은 손에 딱 맞는 크기라서 이동 중에도 가지고 놀기에도 완벽하잖아요!

    행복한 작별 인사

    뽀뽀와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하는 그 순간… 달콤쌉싸름하다고나 할까요. 어떤 아이들은 신나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달려가지만, 어떤 아이들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말을 해주고, 가방에 사진이나 그림을 살짝 넣어주세요. 아이가 그걸 보는 순간 얼굴에 미소를 띠겠죠!

    이런 팁들이 모쪼록 아이와 함께하는 등하원 시간을 모두에게 더 큰 즐거움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행운을 빌며, 결과가 좋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이 밖에도 일상의 순간들을 더 즐겁게 만드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 더 있답니다. 우선 잠자리를 더 즐겁게 만드는 방법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