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아의 식사 시간을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

아이들의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방법!

먹을 준비됐나요! 우리가 아이의 식사 시간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하거든요(시간이나 노력이 많이 들지도 않는답니다. 약속할게요!).

식사 시간은 누구에게나 힘들 수 있어요. 물론 아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요. 요는, 전 성장기에 걸쳐 편식을 않는 아이를 만난다는 것이 야생에서 유니콘을 보는 것처럼 어렵다는 거예요. 진짜로 드물거든요!

그렇다고 식탁이 꼭 전쟁터가 될 필요는 없답니다. 몇 가지 간단한 팁과 요령만 알고 있다면 식사 시간이 즐거워질 수 있고, 어쩌면 심지어 재미있어질지도 모른다니까요(예, 정말로요!). 그리고 우리가 '간단한 팁과 요령'이라고 말할 때는 정말 그렇다는 거 아시죠? 으깬 감자로 성을 만들거나, 발음하기 어려운 재료를 구하러 전문점을 찾아가라는 제안 같은 건 안 할게요. 그런 게 가능하다고 핀터레스트에서 부모님들이 아무리 장담을 해도, 안 된다는 거 아시잖아요.

자, 어떻게 해야 유아가 식사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알아보시죠…

색다른 접시

물을 부으면 커지는 손수건이 나오는 식당에 가본 적이 있다면 식사 시간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잘 아실 거예요. 아이들은 새롭거나 특이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법이니, 그냥 뭐든 좀 다르게 해보세요. 어떻게 해야 음식이 유아에게 재미있어 보이냐고요? 샌드위치를 쿠키 틀로 잘라내거나, 피자 위에 페퍼로니로 웃는 얼굴을 만들거나, 식용 색소로 단순한 치즈 소스를 분홍색으로 물들이는 등 방법은 많답니다. 접시가 깨끗해질 것이라는 약속은 못 하겠지만, 적어도 잠시나마 새롭고 신비로운 음식을 살펴보는 흥분감을 아이에게 안겨줄 수 있으리라는 것은 보장한다니까요.

아, 한 발짝 더 나가보고 싶나요? 언제든 아이에게 의견을 구하면 돼요. 피자 위에 어떤 표정을 만들고 싶은지(바보스러움, 행복, 웃김 등) 물어보세요. 아이의 지침을 해석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지만…

테마가 있는 만찬

매일 저녁마다 하라는 건 아니지만(간단한 팁이라 했으니), 가끔씩은 이렇게도 해보세요. 크게 한번 생각해보자고요. 테마를 하나 고르고,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 식사 시간을 준비하는 거예요.

우린 색깔 테마의 만찬이 좋더라고요. 예를 들어, 모든 걸 분홍색으로 만드는 거죠. 아니면 매주 새로운 음식을 준비하거나 아이에게 메뉴를 고르게 하세요(물론 아이스크림만 줄창 고르지 않도록 신중하게 기준을 정해야겠죠). 만일 아이의 나이가 충분하다면 식사 준비를 돕게 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말 쉬워요. 누군가는 장식을 만들고(그 덕분에 5분간의 평화가 찾아올지도), 다른 누군가는 메뉴를 작성하고, 또 누군가는 재생 목록을 고르고… 아니면 촉각 놀이 체험 삼아 밀가루를 만지며 놀게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서빙 스타일

대다수의 부모는 아이에게 미리 정해진 양의 음식을 접시에 담아주죠. 그런데 혹시 그걸 ‘패밀리 스타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이름에 단서가 들어 있고, 결과도 재미있다니까요. 아이가 스스로 동참하여 무엇을 얼마나 많이 담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보니 더 재미를 느낄 거예요. 연구 결과도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요.

테이블 위에 음식을 다 올려놓고 모두가 자유로이 먹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하세요. 아이가 전에 먹어보지 않았던 음식을 먹거나, 행복하게 두 번째 접시를 채우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식사 시간을 놀이 시간으로

이제 비장의 무기를 꺼낼 때가 되었어요. 바로 게임이죠! 우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며 식사 시간이 즐거워야 한다고 믿거든요.

우리가 좋아하는 놀이는 주로 색칠하기와 알아맞히기 놀이인데, 색칠 놀이부터 알아볼까요? 우선 큰 종이를 접시 밑에 깔아 식탁 매트처럼 펼치고, 크레용이나 색연필을 건네주고, 알아서 걸작품을 만들게 놓아두세요. 그림을 그리느라 정신이 팔린 나머지 멋모르고 얼마나 많이 먹는지 보면 아마 놀랄 걸요!

그리고 알아맞히는 게임도 재미있을 걸요. 아이에게 저녁 식사에 들어간 재료를 맞혀보라고 하세요. 아니면 마시멜로우 탑 쌓기 같은 디저트 테마 놀이는 어떨까요?! (물론 후자의 경우 채소를 다 먹은 후에 해야겠죠.) 마시멜로와 마른 스파게티 가닥을 이용해 가족 모두가 마시멜로우 탑을 쌓아보자고요. 누가 이길까요? 최고의 디자인? 아니면 가장 높은 탑? 여러분이 결정하세요!

자, 이제 창의적인 식사 시간에 대한 자신감이 좀 생겼나요? 부모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모두 식탁에 둘러앉아 행복한 가족 식사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지 않았던가요?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