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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아이콘 열대 수족관 제작 여정

    스벤 프래닉과 함께하는 독점적인 레고® 아이콘 열대 수족관 탐험

    레고® 아이콘 열대 수족관의 창작 과정, 영감, 디자인 고민이 궁금하신가요? 이제 궁금증을 풀어볼 시간이예요! 눈길을 사로잡는 레고 아이콘 열대 수족관 세트가 드디어 출시되었어요. 그런데 이 세트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요? 바로 이 세트를 탄생시킨 레고 디자이너, 스벤 프래닉을 만나 세트 제작 비하인드, 영감의 원천, 독창적인 디자인의 뒷이야기를 독점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견의 항해 

    아직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레고® 테마를 만들 때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스벤은 바다 생태계의 실제 모습을 탐험하고, 색감과 생명력, 놀라운 수중 식물들로 가득한 세계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자연과 레고 조립을 정말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런 수중 토피어리를 재현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죠.” 다행히 레고® 보태니컬 팀이 유기적 형태를 만드는 전문 지식을 제공해 준 덕분에 산호의 자연스러운 미감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모든 것이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스벤은 설명합니다. “정말 조사를 많이 해야 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는 조화로운 색상 구성, 다양한 형태, 흥미 요소 유지였죠. “실제 수족관과 완전히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예술적 자유’를 허용했거든요.” 이런 접근방식덕분에 팀은 정확한 복제보다는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형형색색의 바다

    다양한 색상을 조합하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결국 이건 열대 수족관이니까요. 스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뜨거운 색, 따뜻한 색, 차가운 색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었어요. 수족관은 물이 푸른빛을 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되기 쉽거든요.”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팀은 배경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스벤은 이렇게 설명했어요. “배경은 정말 필수였어요.수족관 뒤에 시각적으로 복잡한 요소가 많으면, 무엇을 보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지거든요.그래서 배경은 색감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프레임의 현대적인 미감을 살리기 위해, 팀은 갈색을 제외했고 세련되고 모던한 블랙으로 결정했어요. 스벤은 덧붙입니다. “블랙은 모든 집안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색감이 돋보이는 포인트가 됩니다.”

    산호 만들기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었어요. 스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미니피겨 모자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서 패턴이나 식물을 만드는 걸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레고® 보태니컬에서 보여주는 이런 재치 가득한 접근 방식이, 이번 수족관에서도 멋지게 이어집니다.

    팀은 다양한 브릭과 장식을 활용해 패턴과 질감을 만드는 실험을 즐겼어요. 스벤은 이렇게 말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을 잃지 않으면서 형태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이전에는 자동차 같은 실제 사물을 똑같이 재현하는 모델을 작업한 적이 있어서, 이번 세트는 훨씬 자유롭게 디자인을 즐길 수 있었죠. 조금씩 변형하면서 놀 수도 있었고요.”

    또한 팀은 말미잘 중앙 장식의 케이스를 만들 때 레고 | Disney Pixar Luxo Jr.(21357)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오래된 브릭을 활용해 질감과 색감을 실험하며, 반투명하거나 반짝이는 효과를 만들었어요. 특히 새로운 물고기 지느러미 브릭의 반투명한 버전이 해초 속에서 반짝이는 모습을 주목하세요!

    스벤은 말합니다. “공룡 꼬리에서부터 요리사 모자까지, 이 세트 속의 독특한 요소들은 모두 우리가 전부터 사용해 온 특이한 브릭에서 나왔어요.” 그게 과연 조개 브릭일까요, 아니면 하얀 크루아상일까요? 발견하는 재미가 가득하답니다.

    물고기 친구들

    수족관 속 생명체를 고르는 일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스벤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물고기가 현실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를 염두해야 했어요.”

    다행히도 레고 스타워즈™ 모델 디자이너 세자르 소아레스가 현명한 조언을 해주었어요. “민물 물고기를 해수 수조에 넣는 일은 하시면 안 돼요!” 다른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디자인이 예를 들어현실적이면서도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한 마리는 무지개 물고기에서, 또 다른 한 마리는 엔젤피쉬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수족관 속 물고기를 조합할 때 가장 까다로원 던 점은 주로 색상과 반복성에 있었습니다. 스벤은 덧붙입니다. “물고기를 레고 브릭 형태로 나누어 보면 모양이 비슷해 보여요. 그래서 가능한 한 서로 다르게 보이도록 만드는 게 목표였죠.”

    가장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물고기 꼬리지느러미였어요! 섬세하고 얇아서 기존 연결 시스템에 맞추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팀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브릭을 만들어서 세트 속 모든 물고기에 활용했습니다.

    황금빛 마무리

    모든 수족관에는 장난기 가득하고 재미있는 마무리가 필요하죠. 팀은 등대나 난파선도 고려했지만, 크기 때문에 구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사람의 손길이 닿은 요소를 넣고 싶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금색 브릭과 병이 들어있는 클래식 보물 상자입니다. 그 안에 어떤 메시지가 숨겨져 있을까요? 스벤은 말합니다. “그건 여러분이 결정하세요!” 

    레고 수족관 세계에 발을 담그고 나만의 걸작 수족관 작품을 만들어볼 준비가 되셨나요?
    더 즐겁게 꾸미고 싶다면 수족관을 나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는 3가지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