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호빗들이 모여 사는 중간계™ 한복판의 진기하고 유쾌한 곳이죠. 위대한 왕들은 전쟁을 벌이고, 엘프들은 마법의 숲에서 영원한 삶을 살고, 오크들은 사악한 계획을 꾸미고… 그에 비해 샤이어™에서의 삶은 언제나 변함없이 평화롭고 목가적이에요.
그야말로 누구라도 살고 싶어할 곳이잖아요. 비록 그 소망을 전적으로 이룰 수는 없더라도, 집안의 한켠을 샤이어로 바꾸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마법같은 세트를 통해!
새로 나온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샤이어 세트의 투어 가이드로,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줄 최적임자로, 3부작의 샘와이즈 갬지™ 역할을 맡았던 숀 애스틴을 따를 사람이 있을까요? 언제나 샤이어를 사랑했을 뿐 아니라 프로도™가 중간계를 향해 길을 떠난 후 언덕 아래의 유명한 집을 물려받은 장본인이 바로 샘와이즈잖아요.
자, 준비를 갖추세요. 이제부터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샤이어 세트 투어를 시작할 테니!
우선 잘 가꿔진 정원을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벌써 특유의 둥근 정문이 눈에 들어네요. 아마 모든 픽션 스토리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정문이 아닐지! 그리고 그 안쪽의 집안 모습 또한 얼마나 매혹적이게요!
안으로 들어가보시죠. 실내로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차 달이는 냄새와 갓 구운 빵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하지 않나요? 우선 눈에 들어오는 건 멋진 가구들이 갖춰진 방 세 개인데… 현관, 서재, 그리고 응접실인 거 맞죠?
벽난로도 보이는데, 아마 기억이 날 거예요. 바로 여기서 간달프와 프로도가 절대반지™에 적힌 글자를 처음으로 보게 되잖아요. 자, 그 장면을 재현해보자고요. 세트의 인터랙티브 기능을 작동하는 순간 불타는 편지가 절대반지로 바뀌네요!
이제 서재로 가볼까요? 이미 알고들 계시겠지만, 빌보가 There And Back Again이라는 책을 쓰던 곳이 바로 여기죠. 책 옆에는 빌보가 여행 중에 구해온 다른 유물들이 몇 개 놓여 있군요. 미스릴 조끼도 있고, 스팅 검도 보이고…
반지의 제왕 3부작은 빌보 배긴스의 백 열한 번째 생일 파티부터 스토리가 시작되어요. 정말 대단한 파티였죠!
장엄한 불꽃놀이, 생동감 넘치는 음악, 잊을 수 없도록 놀라운 연설… (다이얼을 돌려 빌보가 사라지는 장면을 재현할 수도 있답니다. 아마도 어느 순간 그가 우리 몰래 손가락에 반지를 낀 것 같아요!)
그리고 파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나만의 버전으로 파티를 재현할 수도 있거든요. 환상적인 파티 나무 아래에 하객들을 위해 파티용 천막을 펼치고, 늙은 빌보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세요.
아, 그리고 이 파티를 위해 회색의 간달프™가 또 재미있는 걸 준비하지 않았겠어요. 말과 마차에 유명한 폭죽을 가득 싣고 와주었잖아요.
게다가 하객들을 공포에 빠뜨릴 파이어 드래곤 피겨까지 나타나주었네요!
무엇보다 이 세트는 2,017개라는 부품 수가 말해주듯이 복잡도와 난이도만큼이나 성취감도 크답니다. 그러니 이걸 조립하기 전에 문 앞에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안내판을 써 붙여두세요. 이런 문구는 어떨까요? “파티에 볼일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입장 금지!”
… 나머지 절반도 제가 마땅히 그래야 할 만큼 좋아해 드릴 수가 없네요.” 이 대사가 시사하듯이, 빌보를 기쁘게 하기는 참 힘들어요. 하지만 그런 빌보도 우리가 이 세트에 만들어 넣어놓은 미니피겨 라인업을 보면 분명 기뻐할 걸요.
호빗 빌보 배긴스™, 프로도, 프라우드풋 부인, 농부 프라우드풋을 포함하여 미니피겨가 모두 아홉 개나 들어 있잖아요.
재미있는 파티 용품을 갖고 온 간달프 미니피겨, 장난기를 참지 못해 대소동을 일으키는 메리와 피핀,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로지와 샘을 차례로 만나보시죠.
세상에 반지의 제왕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열성 팬을 두고 있는 데다가, 매년 새로운 팬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게다가 이 이야기를 영감의 원천 삼아 얼마나 많은 인기 레고 세트들이 나왔던가요. 반지의 제왕 팬이라면 벌써 알고 있겠지만, 최근에 또 아주 크고 정교한 세트 두 가지가 출시되었죠. 맞아요!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리븐델™ 세트와 레고 아이콘 반지의 제왕: 바랏두르™ 세트 말이에요.
그 두 세트가 장대한 여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 샤이어 세트는 정 반대로 너무나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보는 순간 마치 내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진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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