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에 대한 이해
일상 생활 속에서 현명한 선택을 함으로써 자연 세계를 보호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만큼 그걸 가르치고 배우는 시기도 이르면 이를수록 좋아요.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실제로 우리가 소비하는 옷, 소지품, 음식 등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거든요.
슈퍼마켓에 진열된 식품들이 마법의 힘으로 나타나는 건 아니잖아요. 비록 어릴 적엔 그렇게 믿기도 했지만요.
문제는 우리가 식품 공급 사슬에 대한 별 이해 없이 어른이 된다는 것이에요. 새삼스럽게 놀랄 일도 아니지만요. 당연히 농산물은 마법의 힘으로 생겨나지 않죠… 그런데 이게 무얼 의미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한마디로,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성의 문제와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거죠. 물론 아주 어릴 때부터 식품 사슬의 원리를 전부 다 이해한다는 것은 무리겠지만요(혹시 4살 정도까지 기다리면 그게 될지…).
다만 식품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배우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그게 바로 ‘나의 첫 당근이 자라요’ 교육 장난감의 지향점이기도 하고요. 햇빛과 비-구름 브릭을 이용한 체험식 조립 놀이를 통해 아이가 자연을 이해할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이를테면 물조리개를 이용해 브릭 조립식 당근에게 적정량의 햇빛, 비, 물을 주는 모습을 시연해 보여주는 식으로 유기농 식품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가르쳐주는 거죠.
아, 그리고 이거 하나는 아이에게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군요. 실제 당근이 그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