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알아보기: 풀백 모터

테크닉 디자이너 라스 크로와 라스 티게슨이 풀백 모델의 개발 역사를 설명합니다.

초기 버전의 테크닉 풀백 모터를 보여 주는 레고® 테크닉 디자이너 라스 크로와 라스 티게슨

이미지 1: 1, 2, 3세대 풀백 모델
초기 버전의 테크닉 풀백 모터를 보여 주는 레고® 테크닉 디자이너 라스 크로와 라스 티게슨

 

두 라스 씨에게 여쭐게요. 풀백 자동차의 인기가 변함없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스 K: 혹시 풀백 자동차를 손에 들고 "굳이 이기려 해서 뭘 해. 그냥 편히 앉아 자동차가 저절로 굴러가는 것을 보면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놀이를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절대 없을걸요. 일단 출발선에 서서 태엽을 감는 순간만큼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어요. 심장은 고동치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요. 만일 지기라도 하면 이길 때까지 계속 다시 하고 싶어지고요. 물론 경기가 끝난 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다시 친한 친구 사이로 되돌아가지요. 이것이 바로 윈-윈 아니겠어요?

풀백 모터는 어떻게 테크닉의 일부가 되었나요?

라스 T: 레고는 벌써 여러 해에 걸쳐 듀플로와 레고 시스템 모델에 모두 풀백 모터를 사용해 왔어요. 2001년에 우리는 레고 테크닉 5223 와인드업 모터를 출시했는데, 물론 지금의 풀백 시스템과는 좀 달랐지만 이것 덕분에 테크닉 자동차의 놀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떤 요소들을 추가해야 할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었어요. 다만 당시의 기어 시스템은 작은 바퀴가 달린 소형 모델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점이 달랐지요.

당시 테크닉 팀은 레고 레이싱카 테마의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2002년 들어 초기 버전의 풀백 모터를 장착한 전설적인 드롬 레이싱카가 등장하면서 그 후 두어해 동안 풀백 모터가 진정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개발된 소형 레이싱카들은 처음부터 큰 성공을 거두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풀백 모터가 파워 레이싱카와 함께 계속 발전할 수 있었지요. 당시의 버전은 힘이 셌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었으며, 레이싱카와 오토바이에 모두 사용되었어요. 여전히 태엽 감기가 좀 힘들기는 했지만 효과는 그만이었죠. 하지만 결국 레이싱카 테마는 중단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2013년 들어 풀백 자동차를 다시 되살리자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우리는 시스템을 개량하기 시작했지요.

레고® 레이싱카 드롬 레이서 세트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2002년형 4586 스턴트 레이싱 트럭

새로운 풀백 모터는 어떻게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나요?

라스 K: 현재 사용 중인 버전의 특징은 기어 시스템을 다양한 모델과 바퀴 크기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태엽 감기가 훨씬 쉬워졌고 힘이 한결 덜 들지요. 게다가 자신이 만든 어느 자동차 모델에나 수평으로든 수직으로든 아니면 심지어 45% 각도로든 마음대로 장착할 수도 있고,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힘을 발휘한답니다. 금년에 출시된 새로운 모델들을 살펴보면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거예요.

만일 테크닉 모델을 처음 접한다면 풀백 모터부터 시작하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풀백 모터나 레고 레이싱카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brickset.com/sets/tag-Pullback-Motor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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