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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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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누군가 소리 없이 당신을 따라와 바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듯한 느낌이 분명히 들었으나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던가요? 하하! 아마도 마임의 짓이었을 거에요. 그는 공원, 식당 근처, 시장통 등에 나타나 공연을 펼쳐 보이는데,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흉내 내곤 하지요.

마임이 아니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자에 갇히거나 바람을 거슬러 걷는 듯한 모습을 연기할 사람이 누구겠어요?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서커스 광대인데, 둘은 자주 함께 공연을 하며 관중들로부터 더 큰 웃음과 갈채를 이끌어 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