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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걸

"정말로 그걸 원하는 게 틀림없어?"

지니 걸은 자신이 전문적인 소원 상담가라고 생각해요. 지니들이 보통 요술 램프의 주인이 말하는 그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것과는 달리, 그녀는 소원을 말하는 사람이 과연 그 후에 일어날 일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을 하곤 하지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멍청한 소원을 비는 실수가 일어나는 게 싫은 거죠.

원래 지니 걸은 램프의 주인이 무얼 소원하든 상관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그녀는 일이 잘못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소원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려 해요(초능력을 원했는데 달팽이에 비해 빠른 발을 얻게 되거나, 성을 갖고 싶었는데 물속에 잠긴 성을 받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는 곤란하잖아요). 소원을 제대로 고르기만 하세요. 그녀의 윙크 한 번이면 이루어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