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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제가 도와드릴게요!"

몬스터는 겉보기에만 약간 섬뜩해 보일 뿐, 사실은 누구에게든 도움을 주려 하는 착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손대는 것마다 아차 실수로 박살이 나서 수많은 작은 블록으로 부서지는 것은 단지 그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지 절대 나쁜 마음을 품어서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 누군가 벽의 꼭대기에 마지막으로 무거운 블록 조각 하나를 쌓아 올리려 애를 쓰는 모습을 보는 순간, 몬스터는 곧바로 달려가 열의를 다해 도움의 손길을 뻗치지요. 몬스터는 사람들이 모두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든 아니면 공사 중인 건물이 자신의 실수로 무너지든 관계없이 원래 생긴 그대로 그저 모든 게 즐겁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기쁠 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