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218

피트니스 트레이너

"지금 쓰러지면 안 돼요! 이제 겨우 준비운동을 끝낸 걸요!"

피트니스 트레이너는 오직 한 가지에 삶의 모든 것을 걸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몸매를 멋지게 만들어 주는 거에요. 그녀는 어디를 가든 활기찬 운동 음악이 가득 녹음된 휴대용 카세트 라디오를 틀어 놓고 벽에는 에어로빅이나 요가 자격증 따위를 가득 붙여 놓은 채 운동을 가르치고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지요.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피트니스 트레이너는 운동을 너무나 재미있게 가르치기 때문에 강습에 등록하고 싶은 마음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다만 일단 등록을 했다 하면 평생 운동을 할 각오를 해야 할 거예요. 모두가 지쳐 나가떨어질 때까지 운동을 그칠 줄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