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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빵빵!"

명랑 쾌활한 장난꾸러기 서커스 광대는 세상의 모든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재주를 갖고 있어요. 분위기가 지루해지는가 싶으면 그가 나타나 바나나 크림 파이를 던지거나 생수병에서 물을 뿌리거나 나팔을 빵빵거리며 웃음을 선사하지요. 제때 나타나 재미난 짓거리로 사람들의 기분을 바꿔 주는 것 하나만큼은 확실하다니까요.

서커스 광대는 몸짓을 이용한 코미디의 대가인데, 나팔 불기와 커다랗고 빨간 코 말고도 특이한 것은 소리를 내는 적이 없다는 거에요. 심지어 자신의 바보스러운 행동 때문에 웃음을 도저히 참기 힘든 상황에서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