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3 빅벤

정보

  • 위치: 영국 런던
  • 건축 설계: 찰스 배리/아우구스투스 퓨진
  • 스타일: 네오고딕
  • 소재: 벽돌, 석재 외장, 주철
  • 유형: 시계탑
  • 높이: 96.3m(316피트)
  • 연도: 1843-1859

역사

1834년 10월 16일에 옛 웨스트민스터 궁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고 말았으며, 곧이어 궁전을 재건하기 위한 건축 설계 경연이 개최되었어요. 경연에 제출된 작품은 모두 97건이 넘었으며, 마침내 1836년 1월에 당시 40세였던 영국 건축가 찰스 배리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어요. 그리고 배리는 곧이어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네오고딕 양식의 최고 전문가 아우구스투스 퓨진을 고용하지요.

한편, 궁전의 시계탑은 1843년 9월 28일에 기공되었고 1859년에 이르러 완공되었는데, 안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시공되었기 때문에 바깥 세계에서는 비계 구조물을 전혀 볼 수 없었어요. 이 시계탑은 네오고딕 스타일로 설계되었는데, 맨 위층의 화려한 장식과 시계 문자판을 보면 그것을 확연히 알 수 있어요. 각각의 문자판은 직경이 7m(23피트)이고 주철로 만들어졌으며 312개의 오팔글라스 조각이 사용되었어요.

빅벤이라는 이름은 탑에 설치된 거대한 종에 붙여진 비공식적 명칭이랍니다. 그 종은 당시 영국에서 가장 컸으며, 첫 번째 건설 책임자였던 벤자민 홀 경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는 설과 헤비급 복싱 챔피언 벤 카운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빅벤은 지금까지 150년 이상 웨스트민스터 궁 북동쪽 모서리에서 런던시를 내려다보며 서 있었어요. 오늘날 빅벤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명소 중 하나이자 런던과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에요.

건축 설계

찰스 배리 & 아우구스투스 퓨진

찰스 배리(1795년 5월 23일–1860년 5월 12일)의 작품이 웨스트민스터 궁의 재건을 위한 설계 경연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히던 당시 그는 이미 유명한 건축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어요. 1795년 당시 웨스트민스터(이후 빅벤이 세워질 장소의 맞은편에 위치함)에서 태어난 그는 15세의 나이에 런던의 어느 측량기사 겸 건축 설계자가 운영하던 사무소에서 도제로 있었으며, 1821년에 자신의 건축 사무소를 개설하고 얼마 되지 않아 교회 건물 설계를 통해 큰 명성을 얻게 되어요.

하지만 찰스 배리는 당시만 해도 네오고딕 양식에 별다른 경험과 지식이 없었으며, 따라서 네오고딕 양식의 대가 중 하나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만 했어요. 아우구스투스 퓨진(1812년 3월 1일-1852년 9월 14일)은 글자 그대로 고딕 양식과 함께 성장한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프랑스 태생의 도안사였던 부친에게서 고딕 건물 도면을 그리는 방법을 교육받은 결과 이후 고딕 양식에 관한 유명한 참조 서적을 저술하게 되어요.

고딕 양식은 원래 19세기 전반에 걸쳐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건축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배리와 퓨진이 설계한 웨스트민스터 궁과 빅벤 덕분에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생활상 곳곳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어요.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건축물이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했답니다. 그들의 설계가 건축학적으로 수많은 난제를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래 6년이면 될 줄 알았던 건설 기간이 10년이나 더 늘어났고 예산도 애초의 예상보다 세 배나 더 많이 소요되었기 때문이에요.

참조

문안 제공:
www.parliament.uk
www.wickipedia.org
The Pugin Society
Oxford Dictionary of National Biography

사진 제공:
www.parliament.uk
The Pugi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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