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레고® 해적 테마가 그렇게 인기인 이유는?

레고® 해적 테마는 1989년에 처음 세상에 나왔어요. 그런데 진짜 큰 히트를 쳤잖아요! 지금부터 기억의 바다를 거슬러 항해하며 그 이유를 알아보기로 할까요?

90년대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브릭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이 날 걸요. 당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레고® 해적 테마의 수많은 제품들 말이에요. 1989년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해적들! 레고 그룹에서 타운, 캐슬, 우주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은 테마였죠.

그렇게 1997년까지 주기적으로 제품이 나오다가 홀연 사라져버렸거든요. 비록 2000년대 초반에 리메이크 제품이 몇 점 다시 나오긴 했지만요. 그러다가 2009년에 해적 20주년을 맞이하여 이들이 다시 돌아왔지 뭐예요. 새로운 상상력으로 확 달라진 아홉 가지의 세트를 통해서요.

잔혹하고 음험한 수많은 캐릭터, 극적인 스토리라인, 털어먹기 딱 좋아보이는 선박, 머나먼 섬… 더 말해서 뭐해요. 정말이지 당시 다른 어느 테마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방식으로 브릭 조립 세대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아버렸죠. 그런데 도대체 이 테마가 왜 그렇게 사랑을 받고 유명했던 걸까요?

더 알아보고 싶나요? 어릴 때 보았던 빈티지 레고 세트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