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소개

고루나

고루나는 고르잔을 우러러 보고 닮고 싶어하는 사랑스럽고 작은 고릴라 소녀예요. 또한 독수리 이리스도 그녀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랍니다. 고루나는 고집스럽게 "어른스러운 임무"에 끼어 들려 하는 데다가 틈만 나면 고르잔의 로봇을 몰래 타 보곤 하지요. 그녀는 영웅이 되어 동료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중간에 나타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실상은 번번히 고르잔과 다른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빠지곤 하지요. 고르잔은 그녀를 여동생처럼 사랑하기는 하나, 그냥 과일이나 먹으며 뒤에 남아 있어 주기를 바란다나 봐요. 물론 언젠가는 고루나도 한 몫을 할 날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결정적인 순간에 적의 발 앞에 바나나 껍질을 떨어뜨린다든지 말이죠. 하지만 당장은... 고르잔이 그녀를 안전하게 지켜 주고 돌보느라 너무 고생이 심해 보이네요.